달달한 술 팔리니 리몬첼로(Pallini Limoncello) 가격 시음 후기
팔리니 리몬첼로(Pallini Limoncello)
팔리니 리몬첼로(Pallini Limoncello)는 리몬첼로로 많은분들에게 알려져 있는 리큐르로 레몬맛과 향을 품고 있는데 신맛보다는 단맛이 두드러지는 달달한 술입니다. 레몬이라는 이미지 자체가 워낙 신맛에 중점을 두고 있다보니 혹여나 그런 신맛을 기대하고 구매했다가는 오히려 취향이 아닐수도 있고 달달한 술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리큐르입니다.
팔리니 리몬첼로(Pallini Limoncello)는 이태리 로마의 Pallini S.p.A.에서 생산되는 술로 알코올 도수느 26% 주로 스트레이트로 즐기기보다는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많이 이용하는 레몬맛 술입니다. 구매는 국내에서도 주류매장, 대형마트, 편의점에서까지 흔하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도 좋고 가격대도 2만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더욱 대중성있고 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류기도 합니다.
인퓨징 과정에서 중성알콜에 레몬 제스트에서 나오는 레몬 향 오일과 사탕무 설탕을 더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레몬의 강한 신맛보다는 레몬 향에 더해지는 달달함이 전해들어오기로 좋은 리큐르입니다.
정보
- 원산지 : 로마, 이탈리아
- 생산자 : Pallini S.p.A.
- 구분 : 리큐르
- 알코올 : 26도
디자인
병 디자인은 투명한 병에 노란색 리몬첼로 원액이 담겨져 있는데 리몬첼로 자체의 색깔이 노란빛이 예쁘다보니 특별한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예쁜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통성이 느껴지는 듯한 문양과 팔리니가 그대로 병에 새겨들어가 있는데 진한 청록색 같은 색감이 노란색 리몬첼로와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다만 다 마시고 난 뒤에 병은 당연히 투명하게 바뀌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정도로 빈병의 활용도가 예쁘진 않았습니다.
패키지로 잔이 포함된 경우도 볼 수 있는데 레몬이 그려져 있는 도자기잔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예쁜 노란빛 색깔을 보여주지 못해서 굳이 패키지로 구매해야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구 그냥 술만 구매해서 예쁜 유리잔에 담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테이스팅 노트
사실 팔리니 리몬첼로(Pallini Limoncello)를 처음 마실때는 위와 같은 정보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마셨지 않기 때문에 제 취향인 신맛이 표현될줄 알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신맛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달달한 맛과 레몬향이 피어나오는 맛과 향입니다. 레몬향 자체와 뒤로 같이 들어오는 달달한 향도 좋아서 달달한 술을 찾는 분들에게는 가성비도 좋고 향과 색감도 좋아서 홈술로 많이들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두꺼운 레몬껍질의 향과 달달한 맛으로 스트레이트로 먹기에는 너무 달게 느껴져서 가볍게 칵테일, 하이볼로 만들어 먹는걸 추천드리고 레몬의 신맛을 기대하고 사시는 거라면 다른 레몬 술을 찾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리몬첼로 칵테일 레시피
리몬첼로 칵테일은 가장 가볍고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토닉워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리몬첼로 1, 토닉워터 3, 1:3 비율로 얼음과 함께 만들어주시면 토닉워터의 청량감과 상큼함이 더해져서 좀 덜 달면서 상큼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때 민트나 로즈마리 같은 허브 한잎씩을 곁들여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구 향을 더욱 향긋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약 집에 오렌지주스, 자몽주스, 레몬주스가 있다면 토닉워터와 같은 비율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 방법의 경우 앞에 토닉워터보다는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취향에 맞게 만들어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다름 음료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 상큼함이 많이 표현되는 음료를 주로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