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찰떡궁합 프랑스 와인 로덩 쉬스클랑, 에스프리 뒤 론 비에이 비뉴(Laudun Chusclan, Esprit du Rhone Vieilles Vignes)

로덩 쉬스클랑, 에스프리 뒤 론 비에이 비(Laudun Chusclan, Esprit du Rhone Vieilles Vignes) 

로덩 쉬스클랑, 에스프리 뒤 론 비에이 비(Laudun Chusclan, Esprit du Rhone Vieilles Vignes)

프랑스 와인 로덩 쉬스클랑, 에스프리 뒤 론 비에이 비(Laudun Chusclan, Esprit du Rhone Vieilles Vignes)는 프랑스 와인 산지인 론(Rhone)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드와인입니다. 가르나차, 까리낭, 시라 등 여러 가지 품종이 한 번에 들어간 이 와인은 총 다섯 가지의 품종이 사용돼서 와인이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고기와 먹었을 때 후추 같은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와인입니다.

 

국내에서는 인기 품종은 많은 정보가 검색되는 와인은 아니였는데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레드와인이라는 점과 스파이시한 매력이 있다는 점 정도는 미리 알고 와인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용도는 마찬가지로 테이블 와인으로 적합하고 드라이한 매력으로 당도가 적은 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

• 원산지 : 프랑스 론(French Rhone)
• 생산자 : 로덩 쉬스클랑(Laudun Chusclan)
• 구매처 : 수원 노체부어
• 품종 : 가르나차(Grenache), 까리냥(Carignan), 시라(SYRAH) 등 다섯 가지 품종
• 구분 : 레드와인
• 알코올 : 14.5도

 

 

디자인

프랑스 와인 로덩 쉬스클랑, 에스프리 뒤 론 비에이 비(Laudun Chusclan, Esprit du Rhone Vieilles Vignes)는 와인 병에 와인에 대한 어느 정도 정보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나무로 보이는 심볼 그림과 함께 오래된 나무에서 제조된 프랑스 와인이라는 점과 론 지역에서 생산된다는 점도 와인병의 디자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병 자체의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해서 그 외에는 특별한 게 없는 듯하네요.

 

 

테이스팅 노트

로덩 쉬스클랑, 에스프리 뒤 론 비에이 비(Laudun Chusclan, Esprit du Rhone Vieilles Vignes)

와인 색깔은 진한 보라색이고 빛에 비췄을 때 루비색 컬러를 보여줍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와인을 잔에 따르면 야외여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와인향이 굉장히 진하게 느껴집니다. 붉은 과실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게 좋았습니다.

 

와인 향보다도 신기했던 점은 개인적으로 깔끔한 타닌을 선호해서 타닌을 적은 와인을 즐기는 편인데 이 프랑스 와인은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는 타닌 감이 좋았습니다. 마치 우유를 먹었을 때 넘어가는 부드러운 타닌 감이데 그 타닌 감과 함께 와인향의 여운이 길게 남는 게 이 와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와인에서 느껴지는 마치 후추와 비슷한 스파이시함이 신기한데 일반적인 육류요리와도 먹어도 좋겠지만 진한 소스가 있는 음식이랑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담백하고 깔끔한 해산물 요리와는 잘 어울리지 않으니 육류와 너무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 테이블 와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파티의 메인 요리가 육류라면 한번 이 와인을 같이 즐겨보는 게 어떨까 조심히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