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 쉬라즈(Deakin Shiraz)
디킨 쉬라즈(Deakin Shiraz)는 호주 빅토리아주(Australia Victoria)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드라이 와인입니다. 사용된 품종은 쉬라(Syrah) 또는 시라즈(Shiraz)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호주에서도 많이 생산되는 품종이라고도 하네요. 제가 이 품종의 와인을 좋아하는 점 중 하나는 포도주가 숙성을 거치면서 후추와 같은 스파이시함을 가지게 된다는 점인데 그래서 그런지 육류와 너무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기도 합니다. 호주 와인 디킨 쉬라즈(Deakin Shiraz)는 드라이 와인을 즐기는 분들께 추천드리기 위해 가져왔으니 참고하셔서 포스팅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디킨 쉬라즈(Deakin Shiraz)의 생산자인 디킨 에스테이트(Deakin Estate)는 품질 좋은 호주 와인을 생산하는 호주 와이너리 중 하나로 레드 와인 외에도 모스카토,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니 디킨 쉬라즈(Deakin Shiraz)와 함께 같이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
- 원산지 : 호주 빅토리아주(Australia Victoria)
- 생산자 : 디킨 에스테이트
- 구분 : 레드 와인 / 드라이 와인
- 품종 : 쉬라/시라즈(Syrah/Shiraz)
- 알코올 : 13.5도
디자인
디킨 에스테이트의 와인을 찾아보면 대부분의 와인 디자인이 동일하게 나무로 보이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와인 종류에 따라서 잎의 색깔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종류별로 색깔을 매치해봤지만 딱히 와인 종류나 맛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한 매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호주 와인 디킨 쉬라즈(Deakin Shiraz)는 굉장히 진한 컬러의 레드 와인입니다. 진한 검 붉은색 주위로 붉은색 컬러가 빛나는 비주얼이 묵직해 보이기도 합니다. 향은 진한 컬러처럼 블랙베리와 다크 베리 같은 진한 컬러의 베리 향이 가득하고 자두향도 은은히 퍼지는 듯합니다.
디킨 쉬라즈는 드라이 와인으로 당도가 낮은 레드 와인입니다. 베리향이 가득한 것에 비해서 산미도 좀 낮은 편입니다. 드라이 와인은 아무래도 낮은 당도 때문에 좀 어려워하는 분이 많은데 이 와인은 난이도 중 정도로 초심자에게 막 추천하기에도 그렇지만 그렇다고 어렵다고 하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와인은 입에 한 모금 넣으면 베리향과 자두향 그리고 숨어 있는 계피나 향신료 같은 스파이시한 향이 같이 나와줍니다. 아무래도 품종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한데 미디엄 정도의 타닌 감이 과즙이 입안에 감도는 것처럼 여운을 주는 것도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베리향과 스파이시한 매력 덕분에 육류와 굉장히 잘 어울릴 와인인데 특히 매콤한 요리와도 마셔도 밸런스를 잘 맞춰줄 듯한 와인입니다. 평소 드라이 와인을 좀 즐긴다 하는 분들은 너무 맛있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와인으로 드라이 와인으로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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