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통주(Korean Traditional Liquor)/과실주

예쁜술 블링블링 바다별 도수 가격 등 색깔만 예쁜 파티주

by 술쟁이 록 2024. 2. 5.
반응형

블링블링 바다별

블링블링 바다별

블링블링 바다별은 제가 몇몇 추천하지 않는 술 중 하나로 제 기준에 봤을때는 색깔만 예쁜 파티주 느낌이였습니다. 은하수주 라고도 불릴 정도로 세가지 시리즈의 색감이 예쁜 블링블링은 우리나라 전통주 리큐르로 구별이돼 온라인에서도 흔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에서 중반대로 형성돼 있고, 비싸보이지 않기도 느껴지지만 용량이 375ml이기 때문에 이점도 유의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이 술을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는 이유는 뒤에 시음 후기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파티주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용도로 황금빛처럼 빛나는 모래별, 붉게 빛나는 노을별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바다별까지 총 세가지의 종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구매한 블링블링 바다별은 파란색 비주얼과는 다르게 포도맛을 보여주고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소주보다는 1~2도 정도 낮지만 스트레이트로 마신다고 했을때 가볍게 느낄만한 도수는 아닙니다. 

 

 

블링블링 바다별 시음 전 Tip!

 

반응형

블링블링 바다별은 은하수처럼 빛나도록 보이는 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오픈 전에 병을 흔들어 주면서 펄이 섞이도록 해줘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펄이 병밑으로만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잔에는 파워에이드 같은 파란색 색깔의 술만 따라지고 나중에는 펄만 진득하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정보

  • 원산지 : 대한민국
  • 생산자 : 영덕주조
  • 구분 : 리큐르
  • 알코올 : 15도

 

 

디자인

블링블링 바다별은 병 자체는 길고 투명한 병인데 내용물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푸른빛 색깔과 펄이 예쁘기 때문에 내용물이 대부분의 디자인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개봉 전에는 펄을 여기저기로 섞어보면서 가라앉는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으니 개봉 전에 몇번 즐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시음 후기

블링블링 바다별

컬러가 워낙 파란색이 진하게 느껴지다보니 색깔로만 판단했을때는 포도가 연상하기 힘들고 소다, 블루베리 같은 푸른빛 맛들을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먹기 전까지 소다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듯 하지만 포도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단향이 주로 느껴지는게 특징입니다.

 

향이 달달해서 맛도 달까 걱정도 했지만 걱정한 만큼은 아니였고 생각보다 알코올 향도 강하고 따로노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얼음과 토닉워터를 활용해서 하이볼처럼 만들어 마시면 좀 더 향이랑 잘 어울리고 알코올 향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탄산수 등을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블링블링 바다별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향에 비해서 맛에서는 과일 향이 잘 느껴지지 않고 알코올향이 강해서 피니시가 그냥 마시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잘 만들어진 술이라면 그 자체로 마셨을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건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만약 마신다면 꼭 토닉워터, 탄산수 등 거기에 더해 레몬즙 등을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이걸 마신 시기가 많이 지나서 지금은 바다별은 사과맛으로 다시 선보였다고 하는데 몇몇 후기들을 찾아보니 느낌 자체는 바다별과 비슷했어요. 향이 주로 느껴지고 맛에서는 과일향을 찾기 힘들다는 평가들이 많았는데 만약 활용을 해야한다면 스트레이트보다는 색감과 예쁜 비주얼을 살리면서 칵테일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40240 독도소주 37도 (DOKDO SOJU) 37도 향이 풍부한 증류주

독도소주 40240 독도소주 (DOKDO SOJU) 37도는 제가 마셔본 증류주 중에서 가장 맛과 향이 좋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증류주에요. 울릉도 해양심층수와 우리쌀로 빚어낸 독도소주는 재료

holicalcohol.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