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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Korean Traditional Liquor)/증류주

황매실을 사용한 전통주 증류주 서울의 밤!

by 술쟁이 록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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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증류주, 서울의 밤

서울의밤
서울의밤

서울의 밤은 증류주, 리큐르 중 핫한 전통주 중 하나로 가성비 좋고 맛있기로 소문나서 많은 분들이 찾는 술입니다. 투명한 비주얼이 마치 일반 증류주, 소주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매실 중에서도 황매실을 증류해서 만든 리큐르라고 하니 더욱 신기하면서 궁금해지는 술이었습니다. 서울의 밤의 회사인 더 한은 서울의 밤 외에도 매실을 이용한 술이 많다 보니 또 이번엔 매실을 어떻게 표현해냈을지 기대를 하면서 서울의 밤을 시음해봤습니다. 서울의 밤의 도수는 25도로 일반적인 소주보다는 꽤 높은 편에 속하는 도수입니다.

 

 

정보

  • 원산지 : 대한민국
  • 생산자 : 더 한
  • 구분 : 증류주, 리큐르
  • 알코올 : 25도

 

 

디자인

서울의밤 디자인은 꽤나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운데 서울의 밤 글씨가 크게 적혀 있는 둥근 라벨이 적혀 있고 그와 함께 알코올 도수와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 용량은 375ml로 일반적인 소주와 10~15ml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좀 더 통통한 비주얼이고 병 두께도 두꺼워 보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서울의 밤
서울의 밤

서울의 밤은 투명한 비주얼이 무색, 무취일 듯 하지만 알코올 향보다는 먼저 향긋하고 달콤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황매실을 증류해서 그런지 향이 정말 좋았는데 이제까지 마셔본 전통주, 증류주 중 손에 꼽을 만큼 향이 좋았습니다.

 

맛은 은은한 단맛과 매실의 향이 느껴지고 굉장히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도수에 비해 느껴지는 도수 감은 낮은데 목 넘김에서도 굉장히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맛 자체에 단맛이 어느 정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달달한 안주가 아니면 고기나 회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은 증류주입니다. 

 

서울의 밤은 가격도 8천 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고 전통주 중에서 온라인으로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보니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드시면 한번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전통주 증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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