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에일(Lost Coast Watermelon Wheat Ale)
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에일(Lost Coast Watermelon Wheat Ale)은 수박 맥주로 유명한 미국 맥주입니다. 로스트 코스트 브루어리의 에일 중 가장 인상적이 었던 것 중 하나로 다른 맥주들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수박 맥주라는 점이 구매를 자극하기엔 충분했습니다. 보통 과일 에일 맥주에서 과일 향이 난다고 하면 어느 정도 은은하게 나는 게 대부분인데 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에일(Lost Coast Watermelon Wheat Ale)은 굉장히 수박이 잘 느껴지는 맥주로 여름에 마실만한 에일 맥주로 추천드립니다.
정보
- 원산지 : 미국(U.S.A)
- 생산자 : 로스트 코스트 브루어리(Lost Coast Brewery)
- 구매처 : 고래맥주창고 광주 수완점
- 구분 : 위트 에일(Wheat Ale)
- 알코올 : 5도
디자인
맥주병에는 수박을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수박씨로 주근깨를 표현해서 굉장히 정감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수박 맥주라는 콘셉트처럼 병 디자인에도 맥주의 특징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따른 설명을 읽을 필요 없이도 맛과 향을 예상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수박 맥주인 로스트 코스트 워터멜론 위트 에일(Lost Coast Watermelon Wheat Ale)은 맥주를 잔에 따르는 순간부터 수박향이 가득 공간을 채울 정도로 향이 강한 맥주입니다. 맥주의 거품은 거칠게 많이 생성되는 모습이고 오래 유지되니 잔에 따라서 마실 때는 기울여서 따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헤드 색깔은 노란색 계열의 거품이 생성되고 맥주는 갈색 컬러를 보여주네요.
맛은 마치 맥주를 마시지만 수박주스를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산미와 상큼함이 맥주와 잘 어울려서 놀랐고 에일 맥주를 잘 접하지 않는 분들도 무난하게 시도하기 좋았습니다. 탄산감은 첫맛에 올라왔다가 목으로 넘어갈 때는 부드럽게 넘어가고, 달달한 수박향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평소에 수박과 맥주 둘 다 좋아하는 분들은 꼭 드셔 봐야 할 맥주지 않을까 싶네요. 맥주의 단맛이 약간 존재하지만 과하지 않아서 물려서 많이 못 마시는 정도는 아니라서 여름에 시원하게 마실만한 맥주를 찾으실 때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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