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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Beer)/수입 맥주

독일 흑맥주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 후기

by 술쟁이 록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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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는 유기농 맥주 양조장인 리덴버거 양조장(Riedenburger Brewery)에서 제조된 포터 종류의 흑맥주입니다. 포터는 흔히 먹는 흑맥주와 같이 상면발효방식으로 제조되는 맥주로 스타우트보다는 좀 덜 진한 맛을 보여줍니다. 구매가는 6~8천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이 맥주는 검은 맥아에서 나오는 캐러멜과 커피의 풍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맥주인데 특이한 점은 커피나 캐러멜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맛을 냈다는 점입니다.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의 알코올 도수는 6.9도로 맥주 도수는 꽤나 높은 편에 속합니다.

 

 

정보

  • 원산지 : 독일 바이에른(Germany Bayern)
  • 생산자 : 리덴버거 양조장(Riedenburger Brewery)
  • 구분 : 포터(Porter)
  • 알코올 : 6.9도

 

 

디자인

돌든 다크 포터는 다른 리덴버거의 맥주들과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이지만 아무래도 다른 맥주들의 빈티지한 색깔의 라벨과 다른 블랙 라벨을 사용해서 그런지 느낌이 비슷한 건 아닌 듯합니다. 검은색 포스터 같은 느낌의 라벨을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앞서 보여드린 리덴버거 맥주들과 따른 느낌을 보여주네요.

 

 

테이스팅 노트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

리덴버거 돌든 다크 포터(Ridenburger Dolden Dark Porter)는 검은색 비주얼에 갈색 헤드를 생성하는 모습으로 마치 흑설탕이 연상되는 비주얼입니다. 거품이 꽤나 풍성하게 생성되고 오래 유지되니 거품이 싫으신 분은 잘 기울여서 따라주면 될 듯합니다.

 

향은 막 따랐을 때 흑설탕과 같은 달콤하고 태운 맥아의 향이 느껴지는데 향처럼 흑설탕의 은은한 단맛이 나고 끝에 쌉싸름한 맛으로 마무리해줍니다. 고소한 향의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 같은 향도 약간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는 흑설탕 향이 강한 맥주네요.

 

좋았던 점은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아 물리지 않고 마실수 있었다는 점이고 도수도 높은 것에 비해서는 높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았습니다. 유기농 맥주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풍겨져 나오는 단맛이 매력적이라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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